01 / ABOUT THE PLAC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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게살 내장 페페론치노를 맛보며 음식과 술을 천천히 즐기는 밤. 방문객 중에는 게살 내장의 풍미가 특히 기억에 남는 파스타였다는 평이 있으며, 와인바지만 식사 메뉴도 알차게 고를 수 있다. 메뉴에는 라구 소스 파스타 빨강·흰색·검정과 트러플 향을 더한 카르보나라가 있다. 가볍게 곁들이려면 기타아카리 감자와 이부리가코를 넣은 포테이토 샐러드나 흰곰팡이 살라미를, 식사의 마무리로는 생햄 리소토나 날달걀밥을 고를 수 있다.
음료 가운데는 드라이부터 스위트까지 상시 30종 이상을 갖춘 셰리가 큰 매력이다. 피노와 아몬티야도, 올로로소부터 페드로 히메네스까지 종류가 다양해 식후에 한 잔만 맛보고 싶을 때도, 요리와 함께 고르고 싶을 때도 선택지가 넓다. 글라스 와인은 화이트의 경우 산뜻한 맛·과일 향·묵직한 맛, 레드의 경우 라이트·미디엄·풀바디를 기준으로 고를 수 있으며, 내용은 날마다 달라진다. 요리에 어울리는 술을 추천받아 즐긴 방문객도 있었는데, 화이트 와인과 흰 레버, 레드 와인과 콩피, 리큐어와 치즈케이크의 조합이 인상적이었다고 한다.
첫 잔을 고르기 어렵다면 첫 주문에 한해 제공되는 샴페인도 선택지다. 조용히 술을 마시기 좋은 분위기이며 혼자 식사하기에도 어울린다는 안내가 있어, 나카이에서 차분하게 와인과 음식을 즐기고 싶은 밤에 잘 맞는다.







